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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추감사주일 간증/김점선 권사
    2025-07-06 14:35:08
    조수정
    조회수   5

    안녕하세요, 김점선권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게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권사의 직분을 주셨고 마을장으로 임명하사 ‘ 행복한마을’ 을 섬기게 하셨습니다.   베드로전도팀장으로 세워주셔서 토요일 새벽마다 팀원들과 예배드리고 전도하고 교제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십니다.  누군가는 힘들지 않냐고도 하지만 저는 토요일 새벽이 기다려집니다.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전도를 하니, 제게도 주의 기쁨이 흘러넘치는 것 같습니다. 함께 하는 팀원들을 보면 웃음이 나고 교제할 때 즐겁습니다.

    매해 연말이면 직장에서 영업왕을 뽑는데 계속 1등상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하나님께서 도우시기에 가능함을 감사함으로 고백합니다.  올해는 급여부분에서 일정금액을 정하고 도달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기도했는데,  제 기도를 들으시고 기도한 금액보다 더 넘치게 채워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항상 예스!” 만 하고 싶고,  때로 상황이나 마음이 아닐 때라도 일단 순종하자!  하는 것이  제 삶의 원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이 작은 결단을 받으시고 오랜 고질병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회복이 없다는 관절염, 평생 약 없이는 살 수 없는 병인데 몇 년전부터 약을 끊고도 통증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음은 주께서 주의 사명 감당하라고 고쳐주셨음을 믿습니다. 저는 이 모든 일을 통하여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리라 하신 약속의 말씀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40일 작정기도를 꼭 하고 싶었습니다. 간절한 기도제목이 있었습니다. 오랜시간 기도했지만 변함이 없는 남편을 꼭 구원해 주소서,  큰 아들이 결혼하게 하소서,  작은아들 가정에 태의 문을 열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먼저 기도 중에 대문짝만한 거울을 보여주셨습니다.  거기에 제 지은 죄가 다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내 믿음은 어디고 가고 있는가,  제대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살고 있는가,  내 생활이 예수님의 영광을 가리지는 않는지,  저의 믿음을 점검해 보게 하셨습니다.  매일 죄 짓고 회개하고 또 죄를 반복하는 거울 속의 제 모습에 절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사야서 535절에 분명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뼈에 사무치는 말씀이었습니다.  펑펑 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말씀에 힘을 얻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내 열심히 구원받을 수 없고 변화될 수 없습니다. 오로지 주 예수를 믿음으로만 가능합니다.

    40일 작정기도를 마쳤으나 눈에 보이는 변화나 응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맥추감사주일을 앞두고 목사님을 통하여 주신 고린도전서 1장 말씀을 들으면서 먼저 감사하게 하셨습니다.  “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다 이루어집니다 ” 라고 하시는 목사님의 음성이 주님의 음성으로 화살이 꽂히듯이 제 가슴에 날아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믿음으로 바라보고 입으로 시인하고 기도할 때,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이 믿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믿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고 하신 그 말씀이 믿어지는 기적을 제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손 놓지 않고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살아갈 때,   반드시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주실 하나님을 기뻐하고 찬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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