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
안녕하세요, 저는 10주간의 양육을 마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여기까지 오게 된 유정숙성도입니다.
저는 사는동안 어떤 종교에 의지할 생각조차도 할 겨를없이 먹고사는 것만으로 바쁘게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텅 빈 마음과 세월의 허무함과 자신에 대한 자책만 가득하였습니다.
이런 마음을 채우기 위해 저는 성당을 택하였습니다. 그리고 내 마음에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모든 봉사모임에 참석했고, 심지어 장례가 나면 염 작업까지 참여할 정도로 열심을 냈습니다. 하지만 잠시 뿌듯할 뿐 여전히 나의 마음속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았고, 코로나를 겪으면서 성당마저 다니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때, 십 년 넘게 모임을 하고 있는 이채영권사님이 생각났습니다. 예전에 믿음생활을 하지 않았던 때와 지금의 권사님은 너무 많이 달라져 있었거든요. 그래서 어느날 제가 물었습니다. “언니, 교회에서의 믿음생활 재미있냐”고. 언니의 대답은
‘감사하고 즐거우며 내 생애 큰 선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어떠한 우상도 섬기지 말라 하셨는데 왜 마리아 동상을 섬기냐고 하였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저 언니가 한번만 “우리 교회가자” 라고 하면 못 이기는 척 따라갈텐데.. 그런데 도무지 그 얘기를 안하는 겁니다. 그래서 참다못해 제가 먼저 “언니, 나 언니교회 따라가면 안되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교회에 오게 되었고, 성탄절예배와 신년 특별새벽기도회로 믿음의 새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양육받는 첫 번째 시간, 교재를 받고보니 책 표지제목이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였습니다.
정말 행복하고 싶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나누면서 예수님 영접기도를 할 때, 그동안 내 아버지되신 하나님을 떠나 방황했던 제 삶을 회개했습니다. 그동안 그렇게 내가 찾던, 내 인생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영접했습니다. 그때 성령님이 제 마음에 오셔서 함께 하셨습니다. 책 제목대로 제가 살면서 이렇게 뜨겁게 행복을 느끼며 감사했던 날이 있었을까 싶었습니다.
김경자권사님께서 알기쉽게 성경 한구절 한구절을 설명하실 때마다, 주님께서 찾아와 저를 만나주신 듯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얼마전 주일에 목사님의 사도행전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께서 저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담당하시고 깨끗하게 지워주셨음을 깨닫고 믿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 아멘!!
저는 교회 오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양육해주신 김경자권사님,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교회에서 저에게 따뜻하게 손 내밀어 주시는 한 분 한 분들이 주님을 대신하여 저에게 말씀해 주시는 듯 귀하고 감사합니다.
이제는 제가 누리게 된 이 기쁨을 가족들도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남편과 1남1녀 자녀들 가정, 온 가족이 예수님 믿기를 바랍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이 팔리면 교회 근처로 이사와서 날마다 때마다 교회와서 기도하는 것이 제 소원입니다.
저를 이끄신 분도, 저를 양육하신 분도, 앞으로 인도하실 분도 오직 예수님입니다!! 감사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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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 양육수료 간증/홍월용 성도 | 조수정 | 2024-06-16 | 114 |
| 81 | 5! 해피데이 전도축제 간증 - 유정숙성도 | 조수정 | 2024-05-29 | 113 |
| 80 | 부활절 간증-내가 만난 예수님/임동희 청년 | 조수정 | 2024-04-03 | 132 |
| 79 | 양육수료 간증/유정숙 성도 | 조수정 | 2024-02-25 | 123 |
| 78 | 송구영신예배 간증/이현숙 집사 | 조수정 | 2024-01-03 | 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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